펭수페이퍼토이1 뉴질랜드자가격리 D+3 끝나지 않은 방청소 / 마늘 부작용 / 펭수 페이퍼토이 매일 80명 가량의 확진자들이 늘어나는 요즘. 그럴때일수록 자가격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밖에 나가고 싶은 욕망은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도 나를 위해 타인을 위해 최대한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방콕 하고 있는 요즘. 자가격리 3일이라고 쓰긴 했지만 한 3주, 3달 된 기분이다. 원래 집에 오래 붙어 있는 성격이 아니라 일부러 방이 좁아도 저렴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참 후회된다. 조금만 더 큰 방이었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을텐데. 방 안에 테이블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하루종일 침대에 앉아있거나 누워있지는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뭐 이미 지나간일 계속 생각해봣자 내 손해니까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 원래부터 안좋았던 매트릭스가 이번 시즌을 맞아 더 무너진걸 느낄 수 있었다.. 202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