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3
계절 바뀔 준비를 열심히 하는 듯 뉴질랜드에는 요즘 비가 내리고 있다. 날 좋은 날에도 가급적이면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비가 오는 날은 두배로 나가고 싶지 않아진다. 하지만 꼭 이럴때 필요한 것들이 생각난다. 몇일동안 또 집에만 있었으니 산책 겸 편하게 쇼핑을 다녀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개미지옥같은 곳 캐미스트 웨어하우스 Chemist warehouse 먼저!
뉴질랜드에 10시까지 여는 곳들이 많이 없는 데 7일 내내 늦은시간까지 오픈한다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같은 제품마다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나는 보통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을 하고 가는 편이다. 내가 오늘 사려고 한 것은 여드름 패치. 한국에서 가져온 제품이 다 떨어졌다. 허나 그 부분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마스크와 손소독제였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졌을때는 마스크 구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사실 원하면 구할수는 있지만 품질을 알 수 없는 마스크가 정말 고가로 판매되었다. 이렇게 매대 가득 마스크가 진열되어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반갑다. 중국 마트에서도 원한다면 마스크 구입이 가능한 현 상황이지만 여기는 약국이라 조금 더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
첫 사진에 보이는 beggi smart mask는 5개가 들어있고 14.99불로 판매중이다. 호주 유칼리투스 에센셜 오일이 첨가되어 있어 부드럽고 피부 친화적인 마스크라고 알려져있다. 1개당 3불 가격.
그 옆에 있는 KN95마스크는 2매 18.99불에 판매한다. 상당히 고가로 판매중이다.
이건 가격적으로 너무 매력적인 메디컬 마스크. 10장에 11.99불이다. 1장당 약 1.2불정도의 가격!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마스크들중에 가장 저렴하다.
그 외에도 세니타이져 손소독제도 재고가 매우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30ml 2.99불로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 매우 좋고 큰 사이즈도 판매하고 있다.
집에 와서 다른 제품들도 있나 찾아봤는데 이렇게 세트로 다같이 판매하는 것도 있다. 혹시라도 다양하게 한번에 구입할 예정이라면 이 제품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현재 PAK'k n save 에도 물건이 풀려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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