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스타벅스 어플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오더 또한 없었죠. 아날로그 방식의 종이 쿠폰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스타벅스에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되었습니다. 레벨3로 내려가자마자 가장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커피 마시는 일이었는데 드디어 가능하게 되었죠.
뉴질랜드 스타벅스 레벨3 영업시간은 밑에서 확인해주세요. 평상시 영업시간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공지가 계속 바뀔 수 있으니 스타벅스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스타벅스 측에서 올려놓은 영업시간 정보에요. 사실 계획대로라면 한참 전에 올렸어야 하는 포스팅인데 핸드폰으로 작성하다가 어플이 먹통이 되어서 다 날려버렸었거든요.. 다시 작성하기에 기운이 다 빠져서 안쓰고 있다가 다시 힘을 내고 작성해봅니다. 자 그럼 이제 스타벅스 온라인 오더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사진으로 자동 연결이 안되는 경우 이 주소로 들어가면 스타벅스 온라인 오더가 가능합니다. www.mop.starbucks.co.nz/customer/home
Order now버튼을 누르면 이 창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픽업 가능한 지점 선택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영업시간을 잘 모르고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찾기 번거롭다면 이곳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하지 않는 매장은 리스트에서 뜨지 않거든요. 픽업 지점의 경우 주문할 커피를 다 결정한 후 컨펌 오더를 작성할때에도 선택할 수 있고, 픽업 지점 변경 또한 가능합니다.
저는 일단 제가 가장 지금 마시고 싶은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밑으로 내리면 이렇게 추가 옵션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단일 선택만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한국 스타벅스 어플의 경우 시럽 몇번, 크림 적게 많이 등등 세부적으로 가능한데 버튼을 통해서는 조절할 수 없습니다.
세부선택을 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안하려는 듯 그 밑에 요구사항을 적는 칸을 만들어 놓았네요. 이 부분은 옵션이기 때문에 빈칸으로 넣어도 무방합니다. 다 선택이 되었다면 Add to order를 눌러주세요.
이렇게 오더가 들어가고 추가로 주문을 원한다면 add more items, 주문이 끝났다면 confirm order를 눌러주세요.
이제 여기서 이름, 핸드폰번호, 이메일, 픽업스토어를 작성 및 선택해주세요. 처음에 픽업 지점을 선택하지 않으셨다면 이 곳에서 새로 하셔야하고 픽업 스토어를 변경하길 원한다면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결제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카드 넘버, 유효기간, cvv코드, 카드내에 적혀있는 이름을 입력하면 끝. 이렇게 결제가 가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덕에 한편으로는 발전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뉴질랜드 스타벅스에서는 커피 한잔 주문하기 위해서 줄을 서고 한참을 기다렸었거든요. 계속 온라인 오더 서비스가 진행되면 이제는 더이상 주문을 위해서 줄 서는 일은 없어지겠죠? 기왕이면 다른 나라처럼 어플도 나오고 별 모으는 식으로 쿠폰이 변경되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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