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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

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 시작하기

by 므향이 2020. 6. 28.

 2020년 6월 26일.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접고 캐나다에서 새로운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합니다. 

 저는 2019년 7월에 뉴질랜드에서 캐나다 워홀 비자를 최종으로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뉴질랜드에서 다니던 회사에서 희망퇴사를 신청하게 되었고, 캐나다 비자가 만료되기전 가기위해 급하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0년 6월 중순에 코로나로 인한 90일 연장을 받았으나, 이미 항공권과 잡오퍼 등 모든 준비를 끝내놓은 상태라 연장에 상관없이 출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월 25일에 오클랜드에서 LA로, LA에서 캘거리, 캘거리에서 에드먼튼 총 2번의 환승 과정을 거쳐 캐나다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 지금 시즌에 과연 다른 나라로 옮겨 워홀을 시작하는 것이 맞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 하긴 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도전하지 못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질랜드 워홀을 하며 내가 어느 나라에 있냐는 것 보다 어떤 삶을 생각하며 살아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게된 지금. 또 한번의 도전과 모험이 저에게 어떤 교훈을 줄지 기대됩니다. 

 현재 저는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14일의 자가격리 중입니다. 그 14일동안 틈틈히 뉴질랜드 생활에서의 꿀팁들과 캐나다 자가격리중에서 워홀러로서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 차근차근 적어나가보려합니다. 물론 또 게을러지면 무기한 연기되겠지만....  최대한 알찬 자가격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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