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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칭다오 자유여행

[칭다오 자유여행] 숙소예약하기 :: 카이위에 인터내셔널 호스텔 青岛凯越旅馆 (booking.com)

by 므향이 2017. 10. 31.





개별적으로 비자를 신청했다면 사실 미리 숙소부터 다 준비된상태로 비자신청해야해서

엄청 복잡하고 신경쓸것도 많은데 

막상 대행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하니 신경쓸일이 크게 없어졌따...



중국에서 1년간 지내기도 했고, 중국어도 할줄 아니까...! 

(물론 막상 가면 다 까먹어서 제대로 못할지도ㅋㅋㅋㅋ)


그냥 어플 다운받아서 끌리는대로 하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또 아무런 준비를 안하자니 불안불안..ㅋ.ㅋ 



그래서 적어도 숙소예약이라도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따!

그러면서 겸사겸사 여행지들 위치도 대략 확인할겸~




일단 칭다오는 구시가지 / 신시가지 크게 두개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구시가지 쪽에 보통 볼거리들이 몰려있는 기분이고

신시가지 쪽은 이름 그대로 뭔가 깔끔하고 세련된 호텔들과 식당? 이 있는 기분이랄까

아직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조사한 바로는 그러한것 같다!



그래서 이번 내 투어 "궁(상)메이" 컨셉을 부합하고자 숙소는 구시가지로 정했다!!!

(여행컨셉은 미운오리새끼에 나오는 궁상민에서 영감을 받았다ㅋ.ㅋ)





사실 구시가지가 더 좋다고 생각된점은

칭다오 역과도 가깝고.. 

(물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 이건 큰 상관은 없음ㅋ)

성당이랑도 가깝고..

길거리 음식 파는 길거리도 있고!!!!!!!!!! 



그러하다! 사실 길거리 음식을 저녁에도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했다ㅋㅋㅋ







그래서 본격적으로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하는데...

내가 늘 이용하는 사이트는 booking.com  / qunar.com    이 두 곳이다.



부킹닷컴의 경우 유럽여행때부터 이용하던 사이트!

깔끔한 사이트 구조 및 무료예약, 취소가 가능하다.


취날의 경우 중국에서 여행다니며 알게된 사이트!

중국숙소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숙소를 구할 수 있다.

행사도 자주하고!! 


그런데 예전에 사용하던 취날 아이디를 까먹어서 결국 부킹닷컴을 이용하기로 했다ㅠㅠㅠ






후보로 최종 고민을 하던 곳은


 카이위에 인터내셔널 호스텔 - 1박 65위안

휘트 유스 호스텔  - 1박 50위안

호스텔마리나 -1박 22위안

(2017.10월 기준 -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다를 있을 수 있음) 




사실 가격만 보면 호스텔마리나가 너무 좋다.. 22위안이라니... 거져다

허나 내가 원래 고려했던 구시가지 쪽이 아니다...

숙소 시설이나 숙소에서 보여지는 바닷가 뷰는 너무 좋은데 

나는 칭다오에 둘러봐야 하는것도 많고... 하다보니

이번에는 패스... 

다음엔 꼭 들려볼꺼다!!!!!



이제 고민인 부분은 카이위에와 휘트...

둘다 한국인 평이 나쁘지 않고 다른 외국인들의 평도 나쁘지 않다


그럼 이제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화장실..

사실 침실보다 잠깐가는 화장실이 너무나 중요하다


사실 중국친구들과 기숙사를 같이쓰면서 중국화장실을 엄청나게 많이 체험을 했지만

늘 놀라고 새롭고 불편한건 마찬가지^.^...


어쩔수 없다면 그냥 이용하지만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거라면 제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중 하나..





카이위에의 경우 최근에 숙소가 리모델링 되어 화장실 및 객실도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고 한다.

휘트 유스호스텔의 경우 중국 객잔느낌의 외관은 예쁘지만

샤워실의 이용시간이 정해져있다고 하고, 

외부에 있어 비가 오거나 하면 불편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사실 내가 겪어보기전에는 잘 모른다는 생각에 

2일, 2일 나누어서 두 곳에서 지내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기왕지내는거... 다음에 다른곳에서 지내보지 라는 생각ㅋ.. 



그래서 내 최종 결론은 

카이위에 호스텔!



ㅋㅋㅋㅋㅋㅋ사실 궁상메이 컨셉과 어울리지 않는 가장 고급호스텔이 아닌가 싶다가도...

(후보로 비교하던 곳중 가장 비쌌음ㅋ.. 다른 사람들이 다니는 호텔보다는 매우 저렴하긴하지만!!!)








요것이 바로 외관!

살짝 듣기로 1928년에 지어진 건물이고 

성당인가 교회인가.. 건물을 개조해 이렇게 호스텔로 이용하고 있다고 들은것 같다..








크으.. 리뉴얼 되서 깔끔한 복도 

많은 호스텔들을 다녀보았지만 왠지 좋은 숙소로 손꼽을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록 아직은 사진으로만 만난곳이지만.. 









나는 혼성 도미토리를 예약했다.

아마도 요렇게 생긴 숙소를 이용하겠지...


비수기인데 숙소에 사람이 많을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 만나고 싶긴 하지만 또 한편으론 혼자 썼으면 좋겠다 싶기도하고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해나가니까 진짜 여행가는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았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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