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가 간식박스에서 새로운 간식을 오픈했어요. 사실 최근에 베이킹에 재미가 들려서 마트에서 간식사먹는 양이 매우 많이 줄었는데 새롭게 초콜릿을 개봉했어요.
파스칼에서 나온 초코 멜로우 바이트. 라즈베리 맛의 마시멜로우에 다크초콜릿이 커버 된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라즈베리맛이랑 바닐라맛 2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카운트다운에서 2.5불에 구입했습니다.
단면이 생각보다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구입하게 됬어요. 사실 뉴질랜드에는 파스칼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마시멜로우 초콜릿이 있습니다. GRIFFINS의 MALLOW PUFFS도 이 제품이랑 동일하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원하신다면 카운트다운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제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형식상 찍어보는 영양정보에요. 3개씩 5번에서 6번정도 먹을 수 있다는 것 보면 한 봉지에 약 15개에서 18개 정도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이 후기를 쓰기전에 딱 3개 먹었는데 서비스 사이즈가 맞게 적혀져 있는 최초의 제품같아요. 저는 3개정도 먹는게 적당했습니다. 물론 오늘 밥을 많이 먹어서 별로 안땡겨서 그럴 수도 있구요.
사진에는 엄청 커다란 사이즈인 것 같았는데 막상 개봉해보니 우리가 평소에 보던 마시멜로우 정도 사이즈에요. 맘 같아서는 한입에 다 넣을 수 있겠지만 단면을 위해 잘라봅니다. 봉투 개봉하자마자 향부터 맡아봤는데 오랜만에 초코파이에서 나는 향이 느껴졌어요. 저는 사실 마시멜로우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반가운 향이 느껴졌어요.
반을 잘라보면 이렇게 인위적인 진한 핑크색이 나타납니다. 정말 딱 보기에도 몸에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럼프랑 비슷한데 이건 부드러운 마시멜로우가 안에 들어있고 럼프는 쫄깃한 무언가가 들어있어요. 초콜릿을 건강하려고 먹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마시멜로우는 어딘가 더 심하게 건강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마시멜로우는 지구를 계속 걸어도 몸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아서 그런가봐요. 저는 다음번에는 사먹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국에는 이러한 스타일의 마시멜로우가 없지 않나요? 마시멜로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한봉지 사서 선물하고 싶네요.
'뉴질랜드생활 > 뉴질랜드 쇼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쥬스 추천 피조아 스무디 Homegrown Feijoa smoothie (0) | 2020.05.10 |
---|---|
뉴질랜드 초콜릿 추천 :: 파스칼 파인애플 럼프 pascall pineapple lumps (0) | 2020.05.10 |
뉴질랜드 여드름 패치 3M Nexcare 넥스케어 acne absorbing covers (0) | 2020.05.08 |
뉴질랜드 바디로션 건조할 땐 보습가득 아비노 Aveeno (0) | 2020.05.08 |
뉴질랜드 여드름화장품 벤작에이씨 BENZAC AC WASH (2) | 2020.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