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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생활/뉴질랜드 맛집

초콜릿 후기 :: 오레오 민트초코 퍼지 Oreo cadbury coated mint

by 므향이 2020. 4. 22.

믿고 먹는 오레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도 좋아하고, 레드벨벳맛도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그동안 안먹어본 오레오가 있어서 구입해왔어요. 사실 오레오 아이스크림샌드, 오레오 츄러스 등 새로운 스타일의 오레오가 있으면 너무 궁금해서 안먹어보면 아쉬운.. 그런 병이 있나봐요... 그냥 민트만 있었으면 너무 예상되는 맛 이라 별로 흥미가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이 제품은 겉면에 캐드베리 초콜릿이 한번 더 코팅되어 있는 민트초코에요. 

 

뒷면은 이렇게 되어 있습어요. 한상자에 6봉지의 오레오가 들어있고 한봉지에는 2개의 오레오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한상자에 뉴질랜드 달러 2.99불에 구입했어요. 

 

지나치고 싶지만 일단 찍어보는 영양정보. 저는 과감하게 사진만 찍고 제대로 읽지 않습니다. 왜냐면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요. 

 

상자 안에는 이렇게 개별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위에 적어놓긴 했지만 이렇게 생긴 봉투가 총 6개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 개별포장 되어있기때문에 저처럼 양 조절 못하고 한번 오픈하면 다 먹어버리는 먹보에게는 엄청 좋은 제품입니다. 안에는 2개의 오레오가 들어있어요. 

 

짜잔! 겉모습만 보면 작아진 빅파이 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전면에 캐드버리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어서 오레오 특유의 모양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쉽네요. 이 모습만 보면 아무도 오레오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옆면은 빅파이보다 조금 더 두툼한것 같아요. 어쩌면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빅파이 먹을때 한번도 옆면을 살피고 먹어봤던 기억이 없어요. 맛있는건 빨리 먹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조금 더 두꺼운 느낌입니다. 엄청 조금. 

 

단면이에요. 민트초코 오레오 답게 내부의 크림이 초록색 민트로 가득 차있습니다. 과자는 기본 검정색 쿠키에요.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거는 결국 맛있는거...? 아시죠? 

 

겉에 캐드버리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어서 오리지널 오레오보다 부드러워요. 안에 민트크림과 겉면의 초콜릿이 잘 어울려서 정말 궁합좋은 민트초코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오리지널 오레오 먹을때 겉에 과자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한입에 다 넣고 먹는 편인데 이 제품은 초콜릿 덕에 그런 걱정도 없고 맛도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민초단이라면 꼭 먹어보세요! 

 

혹시라도 민트초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리지널 맛에 초콜릿이 씌워진 제품도 있으니 그 제품을 맛보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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