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는 마치 중국, 대만, 홍콩에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다양한 브랜드의 밀크티집이 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공차는 오클랜드 시티에만 2개가 있고, 훌루켓 hulucat, 차타임 chatime, 우차 wucha 등등 한국에서 들어보지 못한 이름의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밀크티 집이 존재한다. 중국에서 유학 할 당시부터 버블티 홀릭이었던 나는 최근까지도 일주일에 두잔 이상 스트레스 받을 때면 다섯잔 이상을 마실정도로 밀크티를 너무 좋아한다. 허나 한가지 슬픈점은 뉴질랜드의 밀크티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 그래도 달콤한 밀크티 한잔 마시는게 유일한 낙이라고 생각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밀크티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나란 사람..
개인적으로 오클랜드에서 마셨던 밀크티 중 추천하는 곳은 우차 wucha의 우콩다이아몬드 밀크티. 최근에는 설탕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방문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나중에 기회가되면 꼭 이 밀크티도 포스팅 해야겠다.
오늘 내가 소개할 곳은 최근 캐나다, 미국 등등 다양한 곳에 지점을 열며 새로운 밀크티 브랜드의 강자가 되어가고 있는 브랜드 이팡 밀크티를 소개하려고 한다. 오클랜드에는 YiFang Taiwan Fruit Tea 라는 영어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론스트릿에 위치해있다.
3 Lorne Street, Auckland CBD, Auckland 1010 (영업시간 월-일 10am-10pm)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않아 깔끔한 분위기의 내부. 아직까지 손님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것 같다. 늘 갈때마다 좌석이 비어 있어서 오랫동안 티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매우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곳의 경우 영어이름에서 알수 있듯 과일티가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상큼한 음료가 땡겨서 이 곳을 방문했다가 딱 내가 생각한 느낌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계속 찾게됬다.

내가 주로 주문하는 메뉴는 레몬그린티. R사이즈 7.5불 / L사이즈 8.5불. 저렴한 편에 속하는 곳은 아니다. 이번에 시킬때 당도 30프로로 했는데도 살짝 달다. 그래도 내가 기대한만큼의 새콤한 맛이 좋았다. 가끔씩 새콤달콤한게 땡길때 추천하는 메뉴! 임신한 친구가 한입 맛보고 너무 좋아했다. 다음번에 시키면 노 슈가로 시켜야지.
뉴질랜드 과일티 맛집 이팡 메뉴와 가격이 궁금하다면 조마토 사이트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zomato.com/auckland/yifang-taiwan-fruit-tea-lorne-street/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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