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생활44 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 발생. 청정지역이라고 불리우는 뉴질랜드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처음 첫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게 이번주 화요일 3월 3일인 것 같은데 매일 아침마다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됬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5일인 오늘 3번째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가족을 통해 전염된 사례인 것 같다는 식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그동안 잠잠했던 뉴질랜드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점차 퍼지고 있다는 점. 특히나 한국처럼 의료기술 및 서비스가 빠르지 않아서 더 큰 공포심을 가지게 하기도 한다. 이미 확진자 발생 전부터 구하기 어려웠던 손소독제 및 마스크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마트마다 쌀이나 오랜기간 보관 가능한 식료품을 사재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 2020. 3. 5. 오클랜드 뉴린맛집 New Lynn 아시안퓨전레스토랑 mix moon 2020.03.02 데이오프를 맞이해서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뉴린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Bunga Raya라는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었는지 딱 오늘부터 이주간 홀리데이를 가진다고 오픈을 안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조마토로 찾아본 음식점이 바로 이곳. 믹스문이다. 4.2라는 평점과 우리가 가려고 했던 식당과 크게 멀지 않은 위치였다. 테이블마다 와인잔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고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는데 비싼음식점이 아닌가 걱정이 들었었다. 다행히도 20불 전후의 메인메뉴가격이라 이 곳에서 그대로 먹기로 결정했다. Entree로 시킨 메뉴. 앞쪽에 보이는 메뉴는 Crispy moon(12달러). 4피스로 나오고 튀긴 만두피에 sambal소스가 곁들어진 새우요리가 올라간다.. 2020. 3. 2. 뉴질랜드 맛집 50% 할인받아서 즐기기 - 퍼스트테이블 First table 한국을 떠나 외국에 살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 중 하나가 외식비용이다. 특히 뉴질랜드 워홀러가 돈을 모으면서 좋은 식당을 가기란 참 쉽지 않다. 그런 워홀러들도 좋은 레스토랑을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 바로 퍼스트테이블 First table. https://www.firsttable.co.nz/ 50% off Early Bird Restaurant Deals with First Table Book the first table of the night and you'll get 50% off the food bill for 2 to 4 people! www.firsttable.co.nz 홈페이지 가장 첫 화면에 보이듯 10달러의 테이블 예약 금액만 지불하면 50프로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 2020. 2. 23. 오클랜드 대만과일티 버블티 밀크티 맛집 이팡 yifang 一芳 오클랜드에는 마치 중국, 대만, 홍콩에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다양한 브랜드의 밀크티집이 있다.한국에서도 유명한 공차는 오클랜드 시티에만 2개가 있고, 훌루켓 hulucat, 차타임 chatime, 우차 wucha 등등 한국에서 들어보지 못한 이름의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밀크티 집이 존재한다. 중국에서 유학 할 당시부터 버블티 홀릭이었던 나는 최근까지도 일주일에 두잔 이상 스트레스 받을 때면 다섯잔 이상을 마실정도로 밀크티를 너무 좋아한다. 허나 한가지 슬픈점은 뉴질랜드의 밀크티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 그래도 달콤한 밀크티 한잔 마시는게 유일한 낙이라고 생각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밀크티 맛집을 찾아 떠나는 나란 사람.. 개인적으로 오클랜드에서 마셨던 밀크티 중 추천하는 곳은 우차 wucha의.. 2020. 2. 23. 뉴질랜드 오클랜드 맛집 마수 MASU 로쿠진 Roku gin 칵테일 후기 2020.02.15 오늘은 예전에 일했던 일식당인 마수에서 칵테일 행사를 해서 다녀왔다. 퇴사 후에도 마치 일하는 직원마냥 자주 가서 놀고 오기는 하지만.. 신메뉴인 칵테일을 39불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4잔이나 마실 수 있는 기회라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서 로쿠진 칵테일 플라이트를 주문했다. 사실 칵테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내멋대로 적어보는 칵테일 후기!! 비주얼은 그냥 우메슈나 쥬스 느낌이지만 새콤하고 톡톡 쏘는맛이 좋았던 첫 로쿠진 칵테일. 다 먹으면 보이는 동글동글 얼음이 나는 너무 좋다! 공기가 안들어가게 얼린 얼음이라 잘 녹지도 않고, 투명해서 보기에도 예쁘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바텐더들이 직접 얼음을 잘라서 아이스볼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마수에 가면 꼭 봐야하는 하나의 볼거리가 아.. 2020. 2. 16. 뉴질랜드에 살면서 여행가기 뉴질랜드에 살면서 자주 여행을 다니겠다고 다짐했는데 막상 또 여기서 생활하다보니 일하는 것에 쫓기고, 돈모으는 것에 쫓겨 자주 여행을 다니지 못했다 어쩌면 한국에서 생활하던 습관이 그대로 뉴질랜드에서도 작용했기 때문일것이다. 처음 일자리가 없을때에는 오클랜드 근교로 여행을 가기는 했었다. 뉴질랜드에 온 어쩌면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르는 호비튼. 반지의 제왕 촬영지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오클랜드 근교만 조금 벗어나면 엄청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뉴질랜드의 매력. 북섬 유명한 여행지는 아직 다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간 가보겠지 라는 생각으로 또 이렇게 미루고 있다. 그리고 작년 8월에는 꿈에 그리던 퀸즈타운에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남섬투어. 일주일간의 남섬여행은 어쩌면 내가 .. 2020. 2. 13. 이전 1 ··· 4 5 6 7 8 다음